오늘 처음으로 간 Conference


장소는

여기서 30분 거리에 떨어진

St.John's Preparatory School이었다.

아침 7시반까지 학교가느라 죽는 줄 알았네 ㅋㅋ

아 주말인데 시밤쾅

여하튼 버스를 타고 가서

아침식사를 한뒤에

강당에 들어갔다.

오프닝 세레모니를 끝낸뒤 각자 배정받은 회의실에 들어가는거였다.

주제는 저번에 얘기했듯이 AIDS 대책이다.

우리 회의실이 사람 젤 많아서 회의내내 컨트롤이 전혀 안되고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다.

회의 방식은 3시간 스트레이트로 한다음에 점심 먹고 나머지 3시간 (오후 4시까지) 하는거다.


일단 필자는 이집트였고(배정받음) 할 말이 없다보니 처음 3시간은 닥치고 버로우해있었다.

나온 의견을 간략하게 종합해본 결과

에이즈의 예방 대책은

1. 교육
2. 제거
3. 개발

이었다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이걸 해결하고자 나온 의안도 세종류나 되서 뭘 할지 혼란스러웠다.....

그리고 너무 의안도 광범위하다보니 정확하게 크리티컬 포인트를 때리는 애가 없었다.

좀 아쉬웠다.

하지만 중간에 콘돔 얘기 나올때

발언권 획득뒤에 콘돔 얘기하려니까 자꾸 콘돔이라는 단어 를 쓰게 됬다.

친구 말에 의하면 내가 콘돔이라는 단어를 15번 이상 말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아 이거 본능인가


해결의안 병-신 같아서 나는 기권했다.

Conference치고는 병맛으로 끝났지만 원래 이 학교 주최 Conference는 재미없다고 한다.

담판은 Boston College에서 하게될텐데 재밌겠다.

Posted by Colts